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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물질 삼켰을 때 대처법 우리 강아지는 1.6킬로로 작은 편이다. 같은 걸 먹더라도 대형견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할 테다. 그런데 우리 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것 참 많이도 먹었다. 병원에 달려도 가보고 마음 졸이며 기다려도 봤다. 잘못 먹은 걸 알고 나서의 멍해짐과 막막함을 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조심하는 것이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대처법을 알아보자. 1.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많이 알려진 것: 양파, 대파, 마늘, 포도, 초콜릿, 커피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것: 견과류, 마른 오징어, 무화과, 과일씨(특히 자두), 계란 흰자, 자몽, 아보카도, 등푸른 생선 2. 대처법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간다. 그러면 x-ray 촬영과 진단이 시작된다. 구토 약을 처방 받거나 위내시경을 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하는 .. 2021. 4. 22.
장르없는 노래추천 (오르락내리락) 오늘은 노래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달달한 노래, 울적한 노래 그 분위기가 있죠:) 가사가 내 마음 같아서 찾아들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전 오늘 가사가 아닌 멜로디에 맞춘 추천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느낌의 노래들이에요! 신날 때, 걸을 때, 마음이 오르락내리락할 때 무슨 상황이든 좋아요. 듣다가 가사까지 울리는 그런 노래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주제는 없지만 멜로디만큼은 오르락내리락하는 리스트 갑니다! :) 2021. 4. 20.
대전의 명물은 주말에 대전에 다녀왔다. 놀러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계획을 잡고 가지 않았다. 편안하게 들릴만한 곳을 몇 군데 잡고 움직였다. 대전은 관광의 목적보단 일이 있어 오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그때 들리기 좋은 곳을 소개하겠다. 다른 동네에 가면 왠지 프렌차이즈 카페보단 특색있는 곳에 가고 싶다. 대전에서 볼 수 있는 카페, 인터뷰이다. 저택 같은 카페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물에서 주문을 하고 문을 열고 나오면 정원과 아늑한 내부로 꾸려진 건물 두개가 나온다. 이층 푹신한 소파에 자리 잡았다. 뜨듯한 바닐라라떼와 은은한 조명에 포근함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날이 맑다면 들리기 아주 좋은 곳이다. 볕 좀 쬐다가 사진 찍고 벽화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장소이다. 바람과 햇살.. 2021. 4. 19.
흐린 날 갈만한 곳 주말 아침이네요:) 무슨 하늘로 아침을 맞으셨나요? 저는 회색이요. 근래 주말마다 비가 내렸네요. 오늘도 흐림으로 시작합니다. 주황, 보라, 분홍, 남색, 검정 어떤 하늘 색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하늘색은 우리에게 꽤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같은 장소라도 그 색에 따라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맑은 하늘에 햇살 받은 세상은 씽씽함이 느껴져 좋고요. 꾸리꾸리한 하늘의 세상은 고요하고 신비로워서 좋아요. 최근에 간 바다와 산, 마침 날이 흐렸답니다. 그래도 좋았어요. 흐릿한 것에 편안함이 느껴졌거든요:) 흐림 속에 있으면 숨어있는 것 같아요. 저도 흐려진달까요:) 맑고 선명한 날도 좋지만 축축한, 뿌연, 어두운 날도 괜찮네요. 1. 관악산 연주대 (계단 계단 그리고 계단, 흐린 날 가면 땀이 금방 식는.. 2021. 4. 17.